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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당장해야할 일!
민송경 2024-02-18 추천 0 댓글 0 조회 73


 

근심에서 벗어나려면 세 가지를 해야 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기, 이 모든 걸 더하심을 받기. 기도하는 내용상 순서로 말하자면, 우선 염려하지 않아야 한다. 염려하면 거기에 빠져들어서 다른 걸 할 수가 없다.

 

낙관적인 성격에서 오는 기대나 ‘염려하지 않겠다’라는 결심만으로는 쉽지 않다.

반드시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를 통해 염려에서 벗어나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채워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주일예배 후, 밖에서 울고 있는 한 집사님을 보았다.

힘들다고 혼잣말하면서 울었다. 잠깐 함께 기도하고 오후 순서가 끝나면 같이 이야기하기로 약속했다. 오후에 그 집사님과 다른 두 집사님까지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그 집사님에게 두 자녀가 있는데, 힘들었던 자녀가 회복되어 다행이다 싶을 때, 다른 자녀의 입시 문제로 다시 힘들어졌다고 했다.

 

 

이야기를 쭉 듣고 먼저 기도부터 했다.

같이 기도하고 다시 이야기하자, 집사님은 많이 차분해져서 말했다.

“입시 문제도 문제지만, 다시 힘들어질 것에 대한 염려가 너무 컸던 것 같아요.”

기도를 통해 염려가 조금 수그러들자, 우리는 찬찬히 대화할 수 있었다.

 

하루, 한순간에도 마음은 변할 수 있으니, 자녀의 상황을 너무 염려하지 말고, 아이가 진정 두려워하는 것을 이해하며 따뜻하게 대해주라고 조언했다. 집사님은 표정이 밝아져서 돌아갔다.

 

과거에 힘들었던 일이나, 지금 걱정되는 일, 앞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일들이 우리 마음을 힘들게 한다. 마음이 힘들면 믿음과 평안이 흔들린다. 원망이 생기려 하면 분별이 필요하다. 

 

어른이 되면 슈퍼맨처럼 모든 일을 해결하고 근심도 걱정도 없이 마음대로 모든걸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무섭고 힘든것 투성이었습니다. 근심이 끊어지지 않는다. 내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럴때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말고 주님앞에 기도하며 다루어야 합니다. 주님이 다루어 주셔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_누가복음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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