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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민송경 2023-09-10 추천 0 댓글 0 조회 155

용사로의 부르심

 

<영적 전쟁>을 다 읽은 후 제 가슴에 남은 단어는 ‘부르심’이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영적 전쟁은 삶이다.

그것은 진리를 품으면서 원수를 분별하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매일의 삶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손에 처분을 맡기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우리가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지 않는다면 어둠의 세력은 물러가지 않는다. 우리가 원수 마귀를 질책하지 않는다면 마귀는 질책당하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세상에 있는 악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악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영적 전쟁은 기독교의 어느 한 부분이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모든 경험 가운데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다 포괄한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곧 영적 전쟁의 용사가 된다는 말이다. 영적 전쟁의 용사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지속적인 승리의 삶을 사는 것이다.

- 딘 셔만, 같은 책, p.271

 

이 부분을 읽으며 저를 향한 ‘영적 군사로의 부르심’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생각하면 할수록 이것은 충격적입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 무려 용사가 되라니요!

 

저는 그간 그 자리만큼은 내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약할 뿐만 아니라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겁쟁이 중의 겁쟁이가 바로 저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저를 향해 하나님께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 욜 3:10,11

 

이 말씀을 통해 스스로를 더 이상 약한 자라 말하지 말라시는 주님의 당부에 사사기 말씀이 떠올라 6장을 폈습니다. 곡식을 거둘 때마다 미디안 민족에게 기습당해 모든 것을 빼앗겨야만 했던 그 시절, 미디안 사람을 피해 포도주 틀에 숨어 밀을 타작하는 겁쟁이 기드온 앞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말합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났겠습니까?” 하나님은 그런 말에 요동 없이 기드온에게 다시 명하십니다.

 

”너는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으로부터 구원하라.”

 

기드온이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지 짐작이 되고도 남습니다.

기드온의 고백처럼 그는 보잘것없는 가문의 가장 작은 자가 아니었습니까? 그럼에도 하나님께선 기드온을 용사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해주십니다.

 

마침내 기드온은 자신을 용사로 부르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자신이 곧 죽을 거라며 슬퍼합니다. 여호와의 얼굴을 직접 봤다면 일반적으로는 죽을 수밖에 없었으니 그 슬픔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죽지 않는다.”

그래서 기드온은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그 제단을 “여호와 샬롬”이라 불렀습니다(삿 6:24).

 

용사로 부르심을 들었을 때 저는 ‘하나님이 나를 이 전쟁터에서 죽게 하시려나 보다’ 싶어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 생각과는 다르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이 전쟁의 용사로 살면 이제야말로 우리 삶에 평안의 시대가 도래할 거라고, 그때부터는 제 삶이 ‘여호와 샬롬’이 될 거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영적 전쟁의 용사로 부름받은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귀를 대적할 권세와 능력을 주셨고, 이를 위해 ‘중보기도, 감사기도, 간구와 도고’라는 영적 무기도 주셨습니다.

 

이 무기를 가지고, 우는 사자같이 달려드는 원수 마귀를 방어하고 공격하며 끈질기게 싸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 샬롬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 나는 기록하기로 했다, 한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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