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친구들~
김춘이
200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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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번씩 찬양 인도를 하겠노라고 큰 소리를 뻥뻥쳤는데 생각대로 진행이 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우리 청년들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뜨거운 친구들이었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친구들이었고 예배를 사모하는 친구들이었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노력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연습하는데 피곤하고 힘들어했지만 찡그리지 않고 서로 웃으며
연습을 마치고 다같이 맛있게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늘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우리 서로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도와 가며, 기도해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뤄가는 친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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