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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성숙한 믿음
민송경 2023-03-30 추천 0 댓글 0 조회 245

 

더불어 성숙한 믿음 (빌 1:1-11)

 

신앙이란 믿음의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사건이기에 홀로 성장하고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성장하고 더불어 거룩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성숙한 신앙에는 자기 중심이란 게 있을 자리가 없습니다. 

 

머리 되신 주님이 중심이 되고 주님의 마음을 품고 깨어서 중보하며 더불어 아파하고 함께 복을 빕니다.

 

그에게 기쁨이 생겨나면 함께 기뻐하고 그에게 아픔이 생겨나면 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워 합니다. 형제자매의 삶과 영혼에 민감해질수록 기도는 깊어지고 그에 비례하여 사랑과 믿음도 깊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이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공급되고 사랑에 필요한 분별력과 지식 또한 주어집니다. 사랑에 바름과 순결함을 더해가는 거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니 댓가를 얻으려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해한 사랑으로 상대의 응답을 바라고, 응답이 없으면 분노에 이릅니다. 자기 지식과 판단에 의지하다가 혼돈과 분열을 일으킵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 사랑으로 순전해지고 어떤 이는 자기 사랑으로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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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님, 저희에게 믿음의 공동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 기억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사랑에 지혜와 분별력을 더하여 주십시오.

 

사랑한다면서 분열되거나 나만의 방법을 우기는 허물을 짓지 않게 하십시오. 제가 지금까지 이르도록 주님께 중보한 선한 이웃들을 축복하시고 저 또한 연약한 지체가 

주님 앞에 서기까지 더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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